이 누추한 곳에 와주시는 여러분 환영합니다.
가오픈은, 2022년 4월 근처에서 술을 마시던 바키가 겁도 없이 덜컥 구두계약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으나.. 게으른 탓으로 11월 26일에서야 처음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. 인테리어를 하지 않은 것 같아 보이지만 나름은 노력한 공간이기도 하죠.
1년 동안 운영됩니다. 8인석의 테이블과 냉장고, 싱크대가 전부인 공간입니다. 별 목적 없이, 1년간 바키가 원하는 대로, 바키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써보자! 는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.
바키는 술(주로 맥주,와인)과 타파스류의 음식, 치즈와 초콜렛, 그리고 상쾌환, 각종 과하게 반짝거리는 것, 호랑이아이템을 좋아합니다. 보드게임과 재즈를 좋아하며 사실 침묵을 좋아하지만 오디오가 비어 어색한 상황은 또 잘 못 견딥니다.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많이 해주는,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센스있는 친구들이 가오픈을 채워주면 좋겠습니다.
여러분 서로가 '가오픈'의 최고중요 콘텐츠이자, 최고중요 손님입니다.
다같이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해주시고 :) 조심히 오세요!